연어를 먹고 싶을 때마다 찾는 곳이다.
주안역 뒷편으로 나가 장어집쪽으로 3분정도 걸어가면 작은 연어집이 나온다.
처음 갔던 때는 테이블 4개정도의 엄청작은 가게였는데
이제는 옆으로 확장해서 8개 정도 된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이 난다.
들어가면 작은 이자카야 특유의 분위기가 나고, 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을 막 촬영하는건 실례인것 같아 사진이 별로 없다.ㅋㅋ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까~
예전에는 땅콩이라던가.. 더 많은 세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많이 간소해졌다.
다들 힘든 이 시국..^^
메인이 중요하지 무슨 상관이랴..
친구가 생맥주를 주문했고 나는 구경만..
"사진만 찍을게"ㅋㅋㅋ
아주 시원해 보인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풀리고 기온이 올라가
맥주는 매우 훌륭한 정답이라고 한다.
메인메뉴인 연어는 크게 2종류가 있는데,
얇게 썬 연어와 두툼하게 썰어나오는 연어다.
둘 다 먹어본 바로 나는 얇은 연어의 식감이 좋아 항상 이 메뉴를 애용하고 있다.
연어를 정말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라지사이즈를 주문하면 정말 많이 먹을 수 있다.
나도 많이 먹는 편인 일반인이지만 라지를 주문하면 항상 남겨서 이젠 스몰사이즈만 주문한다.
항상 연어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다가
스몰+치킨 가라아게 조합으로 넘어갔다.
닭튀김이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염지되어있는 치킨을 생각한다면 이 메뉴는 싱거울 수 있음...
맛은 soso
다 먹고 나오기전 후다닥 찍은 내부사진ㅋㅋ
예전에는 벽에 연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았다ㅋㅋ
이렇게 몇년째 가고 있는 청춘연어인데,
이자카야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아보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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